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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계상 작성일13-12-20 17:49 조회3,0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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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심"

  쉽게 좁혀지지 않는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는 많은 사람들은 결국 꿈보다는 현실을 선택하고 만다. 꿈을 이루기 위해 현실 조건을 변화시키기 보다는 현실을 위해 꿈을 포기하는 쪽이 한결 손쉽기 때문이다. 결심과 결실의 차이도 이와 같다.
  햇살 뜨거운 여름날 오후, 개구리 세 마리가 나뭇잎에 올라탄 채 유유히 강물에 떠내려가고 있었다. 나뭇잎이 강 중간쯤에 이르렀을 때 그중 한 마리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 결심했다는 듯 단호하게 외쳤다. “너무 더워, 난 물속으로 뛰어들테야.” 다른 개구리들은 그저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자, 이제 나뭇잎에는 몇 마리의 개구리가 남았을까? “두 마리요.” “틀렸다. 나뭇잎에는 여전히 세 마리의 개구리가 남아 있었다. 뛰어들겠다는 결심과 뛰어드는 실천은 전혀 다른 것이다.”
  호아킴의 마시멜로 이야기에 나오는 글입니다. 그렇습니다. 새해가 되면 많은 계획을 꼭 이루겠다고 굳게 맹세했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작심삼일에 그 결심을 날려버리곤 하는가? 우리는 살면서 수없이 많은 결심을 하지만 얼마 못가서 그 결심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실망하지 않아야 할 것은 끊임없이 결심만 하는 삶이 결심조차 하지 않는 삶보다는 희망이 있습니다. 
  송구영신의 계절에 밝아오는 새해의 결심을 미리 생각해보고 그 결심을 ‘결실’로이어 가겠다는 다짐이 필요한 년말입니다.

[이 게시물은 온누리사랑채님에 의해 2019-05-21 15:21:12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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